야뇨증 클리닉

야뇨증 클리닉 enuresis clinic

Q 야뇨증이란?

만 5세 이후에도 밤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증세를 말합니다.
정상적으로 낮에 소변가리기는 두돌을 전후로 하여 완성되고 밤에 소변가리기는 두돌 반 전후로하여 완성됩니다. 태어나서부터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1차성 야뇨증과 최소한 6개월 이상의 기간동안에는 밤소변을 가리다가 다시 가리지 못하는 2차성 야뇨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야뇨증의 원인

일차성 단일 증상성 야뇨증

소아 야뇨증의 가장 흔한 형태이나 원인은 밝혀진바가 없습니다. 야간 다뇨(항이뇨호르몬 분비기능의 이상), 야간 방광 용적 감소, 수면시 각성장애, 유전성, 심리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이차성 단일 증상성 야뇨증

적어도 6개월 이상 소변을 가리다가 다시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개 심리적 또는 환경적 요인이 많이 작용하여 나타나게 됩니다.가장 중요한 문제는 대소변을 가리는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호자와의 갈등입니다. 아이가 신체적,인지적으로 발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변 훈련을 강요한다거나 아니면 부모자신이 무관심하여 훈련을 안 시킨 경우입니다.
*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생의 출생, 유치원 입학, 이사, 친구와 갈등, 부모로부터의 격리, 부모로부터 야단을 맞게 되는 경우에 나타날수있습니다.

비단일 증상성 야뇨증

야뇨증과 함께 낮에 오줌을 누는 데 있어 이상 증상이 같이 있는 경우입니다. 낮에 오줌을 너무 자주 본다거나(하루에 8회 이상), 반대로 낮에 소변을 너무 안 보는 경우(하루에 3회 이하), 평소 소변을 급하게 보고 다리를 꼬거나 주저앉는 경우, 낮에 오줌을 지리는 현상, 하루 밤 사이에 2번 이상 실수를 하는 경우에 속합니다. 이들은 주로 방광이나 요도 괄약근의 이상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다 정밀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한 후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야뇨증의 검사

기질적 질환이 없으나, 요로감염, 소변농축기능의 문제 등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소변검사를 시행하여 오줌이 잘 농축되는지, 오줌에서 당이 빠져 나오는지, 감염이 있는지, 단백질이나 혈뇨 등이 같이 빠져 나오는지 꼭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빈뇨, 급박뇨 등의 배뇨 이상 증상이 동반되어 있는 비단일증상성 야뇨증의 경우는 요류 측정이나 요역동학 검사도 필요합니다.

야뇨증의 치료

대부분 야뇨증은 성장하면서 호전되므로 치료를 하지 않고 그대로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고치려고 노력해도 뜻대로 되지않아 아이 스스로도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가 실수를 하더라도 인격적인 모욕을 주거나 소변으로 인해 더러워진 옷이나 이불을 그대로 사용하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스스로 일어나 소변을 보지못한다고 자고있는 아이를 깨우는 것은 생체리듬이 그 시간에 일어나 소변을 보는 습관을 기억하게 하기때문에 오히려 수면중 그 시간만 되면 배뇨기전이 일어나게되고 분노로 인한 공격적인 성격의 아이로 유도하는 행동임으로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